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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캔디랑
2016. 11. 17. 11:28
갓바위 왕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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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에 개방한 갓바위 왕거암
건너능선을 개방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가을 끝무렵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오르기는 괜찮았는데..
내년 가을에 많은 사람이 찾게되면
좁은 계단이 문제가 되겠더군요..
.......
들머리에 도착..
오랜만에 등대도 함께..^^
유리알처럼 맑은 용전저수지 반영도 담아보고..
처음 함께하신 캔디님..^^
마지막 단풍입니다..
아직도 싱싱한 단풍 숲..
예전에 올랐던 능선을 바라보고..
갓바위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네요..
날씨가 더워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저능선이 좋은데..
갓바위에서 식사하며 술도 한잔씩하고..
솔바람 찍사에게 들이대고..^^
대궐령에 도착..
널널한 능선을 지나 왕거암에 도착..
곰발닥같이 생긴 이 손가락은 누구 거?^^
예전에 모닥불 피워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 모락 피어 오르는 풍경..
낙엽 타는 내음도 생각나고.. 그 내원분교가 그립네요..
햇살 좋은 자리에 앉아 쉬어갑니다..
남은 맥주 한잔 하며..
이 네분과 가을의 추억을 담아봅니다..
이제 내려오네요..^^
노을 할레이션으로..
시간이 촉박해서 서둘러 하산..
김진문씨도 만나..^^
근엄한 얼굴은 아직도..
이렇게 늦가을 주왕산을 마무리 합니다..
함께한 산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미래님 사진>
<낙원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