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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프루나 고레파니 - 타다파니

캔디랑 2018. 4. 11. 21:05

4월 2일(월)

새벽 5시 50분에 고레파니(2,860m) 롯지를 출발하여 푼힐 전망대(3,210m)를 올랐습니다.

롯지에서 푼힐 전망대까지는 30분 정도가 소요 되었고 가는길 많은 인원으로 인하여

마치 새벽에 지리산 일출산행을 보러 올라가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푼힐 전망대를 올라가는 길에 여명이 밝아 오며 안나푸르나 남봉, 안나부프나 그리고 마차푸차레가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푼힐 전망대로 오르기전 중간 전망대 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오늘 일출은 황홀할 듯 하였습니다.

네팔은 새벽부터 점심떄 까지는 날씨가 화창하다가 오후가 되면 흐려지고 비가 내리기 때문에

트레킹은 아침에 시작하여 오후 두세시면 종료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 위에 푼힐 전망대가 보입니다.

 

 

푼힐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출의 모습입니다.

 

 

푼힐 전망대 앞에선 캔디 입니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로 인산인해 입니다.

 

 

찬란하게 떠오르고 있는 푼힐전망대 일출모습 입니다.

 

 

가운데 우뚝 솟은 안나푸르나 남봉(7,273m)의 모습입니다.

뒤에 낮게 보이는 것이 더 높은 안나푸르나(8,092nm)  입니다.

캔디는 트레킹으로 걸어서 만년설이 쌓인 바로 그 아래까지 갈 것입니다.

 

 

우뚝 솟은 안나푸르나 남봉의 모습입니다.

 

 

푼힐전망대 아래에 서 봅니다.

급흥분 상태로 정신 못차리고 있는 중입니다.

천방지축 이리저리~~^^

 

 

푼힐 전망대 커피숍에서 커피를 한잔 하고 있는데 멋진 포토죤이 있다고 해서 또 달려가 봅니다.

 

 

하산길 난리글라스가 장관입니다.

 

 

들어갈때 어둡고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사진을 찍지 못하고 나올때 찍어 봅니다.

푼힐전망대 매표소 입니다.

 

 

다시 고레파니 롯지로 돌아와 아침을 먹고 분주한 아침을 맞이 하였습니다.

포터들은 각자 카고백 무게를 들어보고 적당한 무게를 찾아 두개씩 묶습니다.

보통 어제 카고백에 번호표를 매달아서 같은 포터가 들고가고 있었습니다.

 

 

롯지 앞에는 온갖 네팔의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귀걸이 팔찌등 장신구류가 많았습니다.

 

 

롯지 마당에서~~^^

 

어제에 이어 캔디의 카고백을 메고갈 포터언니 입니다^^

 

 

고레파니 롯지를 출발하려는데 당다귀 떼가 지나갑니다.

ebc 보다 abc는 말이나 당나귀 들이 나르는 물류량이 훨씬 적습니다.

대부분 롯지가 있는 마을에서 농산물은 자급자족을 하고 있으며 카고백도 전부 포터분들이 나르고 있는 중입니다.

 

 

안나푸르나 남봉, 안나푸르나, 마차푸차레가 차례로 보입니다.

날씨도 좋고 환상 그 자체 입니다.

 

 

붉은 꽃은 네팔 국화인 난리글라스 입니다.

제철을 맞아 붉게 환상적으로 가는 곳곳마다 붉은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함꼐 걷고 있는 우리들~~ 행복만땅 입니다^^

 

 

잠시 쉬어 가 봅니다.

날씨가 덥습니다.

 

 

 

가던길 뒤돌아 보니 저 멀리 새벽에 올랐던 푼힐 전망대가 보입니다.

 

 

데우랄리를 지나 반단티로 가는길은 한참을 아래로 내려서야 합니다.

 

 

반단티 롯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롯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트레킹을 이어갑니다.

 

 

반단티에서 점심을 먹고 완전 계곡 아래까지 계속 이어지는 돌팍 계단길을 따라 바닥을 찍습니다.

다시 계곡 바닥에서 오르막을 치고 올라가 타다파니 롯지에 도착을 합니다.

 

 

타다파니 롯지의 캔디 입니다.

오후세시경에 도착을 하였는데 비는 한두방울씩 내리고 주변은 마땅히 가볼만한 곳도 함께 갈 사람도 없습니다.

트레킹중에 꿍짝이 맞는 사람이 있어 시간이 나는데로 여기저기 싸돌아 다닐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참 좋은데 말입니다.

 

 

타다파니 롯지에 도착후 비가 내려서 룸에 들어가 짐 정리를 하고 하루를 마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