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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데우랄리 - ABC

캔디랑 2018. 4. 11. 21:12

 

데우랄리에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주변이 고산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일출은 볼 수가 없습니다.

 

 

아침식사전 주변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전날 내린비로 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ㅋ~ 다시한번 사진찍기 놀이를 합니다.

천방지축 인건지 넘치는 에너지 인건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맛나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다들 한국가면 체줄이 늘어나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abc에서 부터 흘러내려온 모디 계곡 입니다.

전날 비가와서 계곡의 수량이 풍부합니다.

 

 

캔디가 발견한 포토죤 입니다.

아무도 이곳에서 사진을 안찍고 그냥 가더라고요.

나름 멋지다고 생각한 곳인데 다른사람 눈에는 안보이나 봅니다.

ㅋ~ 그것도 그럴것이 바위를 기어올라가야 하기 때문이겠지요^^

 

 

앞에 보이는것은 안나푸르나 삼봉 이라고 합니다.

 

 

mbc(마차프차레 베이스 캠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삼각형 모양의 마차프차레가 모습을 보여 줍니다.

마차프차레는 네팔에서도 신성시 하는 곳으로 아직 아무에게도 등정을 허락하지 않은 곳이라고 합니다.

 

 

마차프차레의 모습입니다.

구름에 휘감겨 더욱 신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찬밥이 나왔네요.

mbc(마차프차레 베이스 캠프)에서의 식사는 라면 입니다.

mbc에서 abc는 천천히 걸어서 두시간이면 충분한 거리 입니다.

점심으로 라면을 두번이나 리필 받아 맛나게 먹고 출발합니다.

 

 

라면 먹고 커피 마시고 따뜻한 햇볕 아래서 쉬어 갑니다.

ㅋ~ 내놓라 하는 지리산 박꾼 들이십니다.

한번은 꼭 만나고 싶었던 분들인데 안나푸르나에서 이렇게 반갑게 해후를 하였습니다.

 

 

mbc를 떠나며 뒤돌아본 모습입니다.

안개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abc 입구 바위에 커다란 하트가 붙어 있어 가보니 태극기가 새겨져 있고

이곳 안나푸르나에서 등정하다 돌아가신 분을 기리기 위하여 후배들이 만들어 놓은 추념비 같은 거였습니다.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브(abc) 입구 입니다.

안개비로 롯지의 모습은 가려져 있습니다.

 

 

안나프르나 베이스 캠프 전망대 입니다.

오후가 되어서 인지 날씨가 흐려서 조망이 없습니다.

 

 

 

한국인이면 꼭 찾아보는 곳이지요.

술 한잔씩을 따라놓고 절을 올렸습니다.

 

 

안나푸르나에는 최근 2년동안 눈이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말 눈이 없습니다.

 

 

저녁이 되니 멋진 마차프차레의 모습이 보입니다.

 

 

히운출리의 모습도 보입니다.

 

 

구름에 휘감긴 마차프차레가 더욱 멋지게 보입니다.

 

 

다들 롯지 마당에 올라가 사진촬영에 바쁩니다.

사방이 탁 트이고 안나프르나 남봉, 안나푸르나, 마차푸차레, 히운출리등 설산이 모습을 보여줍니다.

 

 

ㅋ~

 

 

멋진 모습에 취하신 분들 이십니다.

 

 

대단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흥분의 도가니를 만들었던 abc 에서의 저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