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여행 이야기
진도 한바퀴
캔디랑
2018. 9. 12. 22:48
2018년 9월 7일 대전 출발 ~ 9일까지^^
오랫동안 꿈꾸고 기다려왔던 순간을 맞이할 때의 그 기쁨은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서너달 전부터 고대하고 기다려온 순간 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진도대교 야경을 바라보면서 진도타워 앞에 있는 이순신장군 동상 아래서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토요일에는 진도 섬 해안 도로를 한바퀴 드라이브를 하였는데 150km가 넘는 거리였습니다.
무조건 바닷가에 나 있는 도로만을 선택해서 진도 해안가를 완벽하게 즐겼습니다.
저녁이 되어 세방낙조에서의 아름답고 황홀한 일몰의 순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그 순간을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일몰의 순간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구름도 변하고 햇님의 모습이 그야말로 변화무쌍 하였습니다.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목포로 나와 유달산 정상에서 목포 야경에 취하였습니다.
시내 야경을 멀리서 보는게 아니라 바로 발 아래서 가까이에서 바라보니 더욱 화려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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