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랑 2019. 4. 3. 09:35

2019년 3월 31일 (일요일)

 

두륜산 위봉에서 멋지고 환상적인 일출을 보고

투구봉 멋진 암릉 바위를 즐기고 하산 합니다.

 

완도대교를 건너 완도-신지도를 거쳐 세시간 가까이를 달려 진해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짧은 시간 이었지만 너무나도 알차게 멋진 진해의 벚꽃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30년전에 가보고 진해 군항제는 처음 입니다.

모든게 변했지만 변하지 않은것은 이쁜 벚꽃과 그리고 수많은 인파였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진해의 벚꽃 명소에는 그야말로 사람들로 넘쳐 났습니다.

ㅋ~ 거의 대부분이 데이트하는 둘이서 셀카를 찍는 젊은이들 이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여좌천은 정말 별천지 였습니다.

멋지게 꾸며져 있었고 벚꽃도 너무나도 이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기차가 다니던 경화역은 지금은 공원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벚꽃 터널을 이루었던 안민고개 까지 멋지고 환상의 벚꽃을 맘껏 느끼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