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랑 2019. 7. 4. 22:28

 

2019년 6월 30일

 

대청봉에 볼일(ㅋ~)이 있어 당일 산행으로 오색에서 올라갔다 왔습니다.

원하였던 바를 무사히 완수하고 내려왔습니다.

 

운해가 멋지게 피어 났다면 대청봉에서 좀더 많은 시간을 보냈겠지만

바닥에 깔린 운해도 안개에 휘말려 그대로 피어올라 버려서

바로 임수 완수를 위해 화채쪽으로 다녀왔습니다.

 

전날 노고산성 비박을 하고 무박으로 밤을 새워 운전을 하면서 설악을 왔더니

몸이 많이 피곤하고 무거웠습니다.

 

힘은 들었지만 대청봉은 늘 좋은곳 입니다.

대청봉 정상에서 하룻밤을 묵었던 그곳을 바라보다 바로 내렸섰습니다.

또 다음을 기약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