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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채봉 정상 비박

캔디랑 2020. 6. 10. 16:11

5월 23~24일

설악의 속살로 들어갑니다.

화채봉 삼각김밥 앞에
캔디하우스를 지어보고 싶다는 꿈을 꾸어온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몇달을 기다리다 드디어
화채봉을 향해 올라갑니다.

22일 첫날 토왕성폭포ㅡ별따는소년을 지나
권금성 갈림길을 지나
화채봉을 앞에다 두고
권금성으로 하산을 하여야만 했습니다.


그리하여도
화채봉 접수에 대한 열망만큼은
사그라 들지를 않았습니다.

미시령 옛길에서 밤새 비를 맞고
새벽 성인대에 오르니
환상의 운해를 보여 주었습니다.

다시 화채봉을
다른 루트로 올라갑니다.
박배낭을 메고
가파른 능선길을
치고 올라가는데
연속 이틀째 화채봉 산행이라
몸이 힘이 부침니다.

그러함에도
화채봉에 도착하니
또다시 환상의 운해에
힘든 기억은
잊어 버리고 맙니다.

화채봉에서 바라보는
설악의 조망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화려함 그 자체였습니다.

화채봉에서의 꿈같았던
하루였습니다.

힘들었던 산행도
그리고 환상의 조망도~~

#피골 탐방로#화채봉#칠성봉#숙자바위#소토왕골#소토왕성폭포#별따는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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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채봉 삼각김밥 앞에 지어진 캔디하우스 입니다. 오래전부터 꿈꾸어온 것이지요.^^

별도 땄지만 화채봉은 다음날을 기약합니다. 앞으로 한번더 별을따면 별이 다섯개 대장진급 합니다.

화채봉의 저녁운해~

설악의 속살을 앞에다 두고^^

힘들었던 산행의ㅈ기억도 저 멀리 도망가버리는 순간 입니다.

화채봉에서 바라보는 운해는 또 다른 느낌 입니다.

다음날 아침 화채봉어 아침^^

이제 화채봉을 떠나갑니다. 화채봉을 졸업한다고 왔는데 내려오니 그곳이 다시 또 그리워 집니다.

올챙이는 부화해서 네다리 청개구리들이 우글우글~

멋진 하루~

밤새 비가와서 무명폭도 위용이 대단합니다.

배낭놓고 다녀온 소토왕성폭포~ 멋집니다.

멋지고 힘찬 소토왕성폭포입니다.

아름다운 소토왕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