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남진 7구간 고치령 - 소백산 - 벌재
함백산.태백산지나 마지막남은 소백구간 다녀왔어요
때마침 철쭉제가 열리고 있어선지
철쭉이 만개해서 산행내내 즐거움이 배가되었지요
야간에 철쭉터널을 지났지만
머리위에 피어있는 만개한 철쭉이 자꾸쉬어가라 발길을 붙잡는바람에
쉬이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국망봉지나 비로봉가는중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고 일출이 시작되며
장관을 연출하는데 그황홀함을 어떻게 표현할수 있을까요~
5.27일 서청주lc에모여 들머리 고치령도착.0.20분 소백능선을지키러 독수리 5남매가 진격했어요~(회장님은 발목부상으로)
소백을 지키러온 태달사5남매
지리산 처럼님
캔디님
우정산행 해주신 장뜰님
사라총무님
이제 무늬맨 맨발의청춘
첫번째 쉼터 늦은맥이재
맷돼지가 길을헤처놓는 바람에
구봉팔맥길 신선대로 잠시알바
머리위로 활짝핀 철쭉터널을 뚫고
낮에 보았다면 감탄사밖에~~
마의태자가 망국의한에 눈물을흘렸다는 국망봉도착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철쭉
꽃송이가 얼마나 탐스러운지~~^^
절경~~
소백에서 바라본 연무속 산군~~
국망봉에서 비로봉 가는도중
여명이밝아오며~~
이 멋지고 아름다운길을
누구하나 간섭안받고
즐길수있다니.~~
캔디님~~
꽃보다이쁜~~^^
비로봉아래 철쭉군락지~~
너무 멋진 실루엣~~^^
꽃이 더낳다.ㅠㅠ
한적한비로봉~
일출을 배경으로
캔디님
지리산처럼님
맨발
감탄사가 절로~~^^
와우!
소백산 비로봉 일출
셀카놀이도해보며 다음구간을향해 고고씽~~
비로봉 일출을보며 활시위를 당기려했으나 하늘이뚫여 비라도내리면 오산종주하시는 태달사님들에게 민폐가될까싶어 자제하기로~~
독야청정~~^^
태달사 여전사 캔디님~~
멀리 천문대가 보이고
금수산 자락이 보이고
몽환~~~
언제 이런모습을 보며
다시 산행할수있을까~~?
비로봉에서 연하봉가는길~~
앗싸~~^^
연하봉도착~
끝까지간다~~~^^
연하봉에서바라본~
제천 금수산군도 보이고
월악영봉도 조망되고
조만간 가야할 주흘산이 저멀리서~~
소백산 천문대를 지나치며~~^^
제2연하봉도착~~
지겨운 아스팔트길 내려와 죽령도착
이곳주막에서 아침식사를하고
채비를 꾸려서 도솔봉으로~~
6.5km정도라서 만만히보고 올랐다가~~ㅠㅠ
이상고온에 바람한점없는 도솔봉오르며 지치기시작~~
대간산행중 불의의 사고로 산하에 고이깃드신 산우~~
힘들게치고 올라온 도솔봉~^^
이곳은 유일하게 소백산 주능을 바라볼수있어서 조망은최고~~^^
묘적봉~~^^
도솔봉을 배경으로~
묘적?
기묘하게 고요한?
정상석이없어 아쉬운~솔봉
잠시 엉덩이를 걸첬던 정겨운그네
어느님이 메어놓았을까
궁금궁금 마니궁금~~
시루봉~~
캔디님
금이간 촛대봉석은 아직그모습 그대로~~
캔디님
빛달사 산대장 지리산처럼님
오늘 우정산행해주신 장뜰님
맨발의 청춘(머리가 희끗희끗한데 청춘은 무슨.ㅠㅠ)
죽령도착~~
이곳에서 사라총무님이 준비해오신
곰국을데워서 진수성찬과 저녁사를하고 문복대지나 벌재로
정성이 듬뿍담긴 사라표 진수성찬
지처보이죠?
장경인대 부상인데도
참고참으며 완주하신 캔디님
장하요~~~~
ㅉㅉㅉ~~
마지막봉 문복대~~
벌채도착~~~
예상치못한 더위에 식수가 떨어져 고생고생 고생끝에 마지막 날머리?벌재도착~
대간을 지키는 태달사 5남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