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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8일 여름휴가 - 토막골

캔디랑 2019. 8. 28. 10:07


2019년 8월 9~11일


폭우로 이틀간 설악산이 전면 통제되어 설악항에서 일출과 일몰을 보며 노숙을 하다가

안전점검을 마친 설악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폭우가 온건 하루인데 또 다시 하루를 안전점검을 한다는 이유로 문을 닫았습니다.


폭우에 깨끗하게 청소가 된 설악의 계곡은

그 어느때 보다도 깨끗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토막골의 형제폭포는 그 어느때 보다도 풍부한 수량으로

세차게 물을 떨어 트리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멋진 형제폭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