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7년 1월 4일 (수)
어디를 : 조령산 촛대봉 능선
누구랑 : 금강산악회 수요산행 팀이랑
세번째 조령산을 찾았다.
처음에는 4년전쯤에 비박팀이랑 20키로 가까이 되는 박배낭을 메고
이화령에서 제3관문까지
한겨울에 눈쌓인 조령산 밧줄을 잡았었다.
처음에는 키로수가 얼마되지 않는다고 룰루랄라 산행을 생각했었는데
완전 박배낭 메고 유격산행을 했었다.
두번째는 지난 여름에 갈꿈과 대간 땜빵산행 이었다.
첫 산행의 기억으로 힘들것으로 생각했는데 사실 싱거웠다.
밧줄도 싱거웠고 산행 거리도 싱거웠다.
이번이 세번째인데 절골에서 촛대봉 능선을 타고 조령산 정상을 찍고
신선암봉을 타야 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신선암봉을 앞에두고 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명품 소나무를 다시 보구 싶었는데 그게 아쉬울 뿐이다.
<불로초님 사진>
정상을코앞에두고 지나치는데 인심좋으신 대구산객님들 막걸리한잔하고 천천히가세요
막걸리? 웬지땡기다
한잔이면되는데 한잔더 안주는됬다고 했는데 기여코 초고추장에 콕 찍어주시네
신년첫산행 조령산에오길참잘했다
답례로..
만수무강하옵시고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엥? 진짜 정상이 코앞 ㅎㅎㅎ
새도쉬어간다는 조령산 역쉬 명불허전 ㅋ
오랜만에 오신 코바님표 신년산행의 신위한수였던 삼겹살파티 역쉬 센쓰감솨^^
담엔 저희가준비한 삼겹살파티 ㅎㅎ
코바님표 식판은 참 다양하게 쓸수있어 참좋답니다
<펜타곤님 사진>
2017. 1. 4
절골~조령산~절골
(산행시간 놀며 쉬며 약 6시간)
산 중턱부터 아이젠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