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5 ~ 20일
옥룡설산 설련 대협곡(4,310m)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2인용 케이블카를 20분 정도 타고 올라가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3,800m 요지목장 까지는 다 함께 산행을 하고
설련대협곡을 갈 팀과 파노라마 풍경을 트레킹할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타고올라온 2인용 곤돌라는 5시 30분이면 운행을 중지합니다.
따라서 설련대협곡을 다녀올 사람은 늦어도 5시 30분까지는 곤돌라 탑승장에 도착을 하여야 합니다.
산야목장에 도착후 점심으로 누룽지가 끓여져 나왔습니다.
푹 퍼져 죽이 되어 버린 누룽지지만 가야할 길이 멀기에 두 그릇을 뚝딱 비워 냈습니다.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되었습니다.
고산의 발걸음은 느려집니다.
하지만 쉼 없이 꾸준히 걸을 수는 있습니다.
점심을 먹고 함께 걸었던 분들과 헤어져 설련대협곡을 다녀오기로 하고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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