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5~ 27일
가끔은 그곳이 그리워 질때가 있습니다.
이제는 그곳이 너무 그리워질 때 그때나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산행코스는
어리목 탐방지원센터 ㅡ어리목 계곡ㅡ무수천ㅡ
큰두레왓ㅡ삼각봉ㅡ고상돈케른ㅡ한라산 서북벽(박)ㅡ한라산 정상ㅡ한라산 동릉ㅡ왕관봉ㅡ
구린굴 탐방ㅡ관음사 탐방지원센터
어리목 계곡에서 무수천을 따라 오르다가 계곡을 버리고 우측으로 치고 올라갔는데 완전 직벽바위가
앞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지도상에는 선녀바위라고 되어 있네요.
직벽바위 옆으로 산죽과 나뭇가지와 사투를 벌여야 했습니다.
가던길 그냥두고 안가본길로 가본다고 한게 어리목 계곡을 좀더 길게 타보자는 거였는데
완전 힘을 다 빼는 산행이 되어버렸습니다.
해질녘에서야 큰 두레왓에 올라서서
몸이 너무 힘드니 사방을 뒤덥은 운해도 눈에 안들어 옵니다.
힘든 걸음으로 삼각봉 고상돈케른을 지나
카메라도 지나서 한라산 서북벽 올라가는 바위틈에서 하룻밤을 묵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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