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5일
나이가 들어감이 안타까워
회춘을 하고자
월출산에서
회춘바위을 거쳐 회춘능선을 타고
주지봉을 거쳐
문필봉 넓은 바위에서 하룻밤을 묵고
왕인박사님이 공부를 하셨다는
책굴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뭐 회춘을 한다고 해서
20살로 회춘을 원하는건 아니구요
지금이 딱 좋기는 한데
그래도 나이먹는 속도가
겁나 빠르게 세월이 흘러가는거 같아
딱 세살만~
회춘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어릴적 어른들께서 말씀 하시던
마음은 젊을때나 똑같다는
그 말씀을 이제는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을 나이가 되었습니다.
어른들 말씀처럼
마음은 늘 청춘으로
살아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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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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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춘능선에 있는 삼동바위 입니다. 맨 위에 올라서면 조금 흔들흔들~ 하네요.
도갑사 들어가는 입구에는 벚꽃이 한창입니다.
처음만난 반가운 바위 입니다.
문필봉이 보이는 조망처 입니다. 문필봉 정상에 있는 뚝 떨어질듯 걸쳐있는 마당바위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오려고 합니다.
삼동바위 위에서~
삼동바위를 지나고 부터는 주지봉에서 문필봉에 이르기까지 편안한 흙길입니다. 문필봉을 올라가기 위에 직벽의 바위를 올라가야 합니다.
일몰의 순간~발 아래는 텅빈 낭떠러지 입니다.
다음날 책굴 쪽으로 하산을 하는중에 멋진 바위를 만나 즐겨 봅니다.
다음에 갈때는 오른쪽에 있는 바위를 올라가 보려 합니다.
책굴바위에 올라가 봅니다.
책굴바위 위에서~
딱 세살 회춘하고 내려오니 몸도 마음도 가볍습니다.
도갑사 진입로 입구에는 마지막 벚꽃파티가 한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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