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6년 10월 19일 (수)
누구랑 : 금강 수요산행팀
어디를 : 지리산 청학연못
산을 타고부터 마음속에서 가고 싶어 했던 곳 중의 한군데가
지리산 청학연못 이었다.
3년동안을 마음속에서 그리워 했던 곳이었다고나 할까?
그동안 몇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어긋나기만 했는데 이번에 그 기회를 확실히 잡았다.
거림 주차장에 산악회 버스가 세워지고
우리버스 옆에 비경산악회 버스가 보인다.
혹시 내가 아는 그 진주의 비경산악회 일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
아~~ 그런데 역시나 생각했던 대로 그리고 기대를 했던대로
청학연못을 오르는 계곡에서 선함님의 만나 뵈었다.
오랫만의 만남이었지만 무진장 반가웠다.
지사모에서 함께 산행을 하다가 이렇게 선함님을 불현듯 산에서 뵈오니 더 반가웠다.
<선함님 블로그에서 퍼온 사진들>
캔디
선함
어여쁜 세 여인데,
진주의 평강공주와 대전의 캔디 그리고
저 멀리서 모습을 드러내는 반야봉
또다시 만난 캔디
시루봉 정상은 대전 산꾼들에게 맡기고,
우린 청학굴과 청학연못으로 먼저 떠나고
청학굴,
석간수로 목을 축이는데,
어찌나 시원하던지 입안이 다 얼얼하더란(14:33 - 14:37)
캔디를 다시 만나고
<불로초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