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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토끼봉

캔디랑 2017. 6. 15. 08:05

 

언   제 : 2017년 6월 11일 (일요일)

누구랑 : 청백산악회

어디를 : 속리산 토끼봉 - 상학봉 - 묘봉

 

 

 

오랫만에 청백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하루전 정맥 산행에서 기어다녔지만 아직 제대로된 마음에 드는

토끼봉 사진이 없어 사진 찍히러(?) 다녀왔습니다.

정식 코스는 활목재에서 북가치까지 능선을 타고 묘봉쪽으로 해서 미타사로 하산하는 산행입니다.

캔디는 청백회장님의 배려로 몇몇 분들과 두부마을에서 내려 토끼봉을 찍고 묘봉으로 해서 미타사로

하산 하려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활목재에서 능선산행을 하는것 보다 바위타기 산행을 하고 싶었고 무엇보다 토끼봉을 꼭 다시

가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산행시작전 나누어진 산행개념도 입니다.

활목재에서 출발하는 팀과 별도로 일부는 운흥리 두부마을에서 토끼봉으로 진행을 하도록 해주었습니다.

 

 

오랫만에 다시 찾은 활목재 입니다.

2013년 6월에 충북 알프스를 하면서 왔던 곳입니다.

 

 

그때는 저 곳에서 여러분들이 모여서 충북알프스를 하려고 모여 있던 곳입니다.

 

익숙한 모습으로 활목재에서 산행을 하기 위하여 산우님들이 올라갑니다.

 

 

누가 왔나요?

ㅋ~ 곰아저씨가 오셨네요^^

 

 

곰아저씨 덕분으로 모든 일행은 캔디가 진행하고자 했던 코스인 운흥리 두부마을에서 토끼봉으로 출발을 합니다.

 

 

토끼굴이 보이나요?

 

 

토끼봉 코스는 비법정 탐방로 입니다.

따라서 상학봉 코스가 아닌 왼편으로 금줄을 넘어 진행을 해야 합니다.

 

 

왜 이곳이 비법정 탐방로인걸까요?

오늘도 출입금지 현수막은 또 하나의 길 안내 이정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계곡은 가믐으로 물이 말라 버렸습니다.

 

 

맨발님이 알려주신 조망터 입니다.

평일에 봄 가을에 일찍 올라오면 저 아래 저수지가 있어서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바위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살방살방 모드 입니다.

 

 

산으로 대장님 이십니다.

올해 캔디를 설악산 비박에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다음주 주말이 기대가 됩니다.

 

 

 

오늘 산행을 온 이유는 토끼봉에서 사진을 찍히러 온 것입니다.

 

 

참새 방앗간 입니다.

 

 

주전자 바위가 보입니다.

오늘은 토끼봉에서 제대로된 사진만 건지면 됩니다.

나머지 바위는 안 올라가고 그냥 금줄 넘지 않고 걷는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울타리 언니 입니다^^

 

 

 

토끼봉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소나무 입니다.

 

 

토끼굴을 나오는 걸까요 들어가는 걸까요?

ㅋ~ 들어가면서 나오는거 처럼~

 

 

바위타는 청백 산우님들~~

오늘은 그냥 눈으로만 바위를 봅니다.

한번씩은 다 올라가본 바위 입니다.

 

 

뒤 돌아본 토끼봉 모자바위 입니다.

 

 

커다란 마당바위에 있는 소나무 입니다.

 

 

상학봉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속리산 주능이 조망됩니다.

관음봉 문장대 천왕봉이 보입니다.

 

 

바위를 타지 않고 그냥 걷다보니 아침에 일찍 출발을 한 보은팀을 만납니다.

속리산 대장님팀이 오늘 산행팀을 위하여 뒤풀이로 시원한 수박과 8시간이나 고아서 만든 대추차를 준비해 오셨다고 하십니다.

오랫만에 만난 보은팀 모두 반가웠습니다.

가끔 속리산 속살 탐방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캔디도 보은팀 일원입니다.

대충걸어봐산악회 회원이니까요^^

 

 

하산하는 중에 커다란 바위 뒤에서 간식을 먹고

캔디를 위해서 이랑여울님이 커다란 바위를 올라갈 수 있도록 안내해 주셨습니다.

속리산 주능이 모두 보이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코끼리 코 처럼 생겼습니다.

 

 

오늘 우리가 산행을 한 암릉 구간이 보입니다.

 

 

묘봉에서 내려와 오늘 하산 지점인 미타사로 하산을 하여야 하나

캔디는 이랑여울님을 따라서 보은팀 차가 있는 운흥리 두부마을 쪽으로 함께 하산을 합니다.

 

 

 

산행을 마치고 하얀집 언니가 8시간이나 고아서 달여 왔다는 정말 진한 대추차를 원래는 한잔씩만 마셔야 하는데

두잔이나 마셨습니다. 그리고 션한 수박까지 먹고나니 갈증이 모두 풀려버렸습니다. 오늘 뒤풀이 준비해 오신

보은팀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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