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산 산위 호텔에서 숙박후 4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4시 30분까지 집결하여 근처에 있는 사자봉을 올라갔습니다.
사자봉은 호텔에서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나즈막한 봉우리 였습니다.
황산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렌턴 불빛에 의지해서 많은 분들이 일출을 보기 위하여
사자봉을 올랐습니다.
서로 일출이 잘 보이는 명당 자리를 찾아 자리를 잡고
황산에서의 일출을 기다렸습니다.
해는 바로 떠오르지 않고
구름속에 잠시 머물다가 힘차게 동그랗게 떠올라 주었습니다.
참말로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서 너무 황홀했습니다.
해가 떠오르고 일출의 순간이 지나가 사람들이 모두 호텔로 돌아가고
아무도 남아있지 않은 사자봉에서 마음껏 일출의 순간을 즐기고 내려왔습니다.
사장봉 일출을 본후 호텔로 돌아와 뷔페로 아침식사를 하고
1시간 정도의 트레킹후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하였습니다.
하산하는 케이블카 안에서 가이드가 먹지않고 건네준
뜨뜨미지근한 맥주가 기가 막히게 맛있었습니다.
내려오는 케이블카도 한참을 내려오고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보는 황산도 참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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