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0 ~ 21일
봄에 마지막으로 가는 월출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장군봉, 양자봉, 달구봉, 천황봉, 문필봉, 노적봉, 향로 좌우릉에 이르기까지
월출산 주요 능선과 바위에 캔디의 주말 별장을 지었습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따라만 다녔던 때를 벗어나
이제 두세번씩은 가보니 대충 월출산 어느 능선에 어떤 바위가 있는지에 대한
감은 생긴듯 합니다.
그래도 들어갈 때마다 새로운 월출산인지라
이번에 산행하면서 다시 뒤돌아 보니 다음에는 저 곳을 또 올라가 보면 되겠구나 싶은곳이
곳곳에 보입니다.
1년에 한번씩은 월출산 곳곳을 누빌 수 있다는게 정말 좋습니다.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 지나가면 다시금 월출산이 그리워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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