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7 ~ 28일
아름다운 섬 사량도 입니다.
산의 봉우리와 봉우리를 이어주는 커다란 출렁다리 위에 캔디하우스를 짖고
아스라이 들려오는 파도 소리를 자장가 삼아
밤하늘의 별님과 달님이 지켜주는 가운데
너무나도 편안하고 아름다운 사량도를 행복하게 즐기고 왔습니다.
샤량도는 푸른 신록이 올라와 더욱 새롭고 깨끗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겨울의 묵은 옷을 벗어 버리고
연초록의 신록으로 뒤덥힌 사량도는 그야말로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이쁜 섬이었습니다.
바위 능선길은 밧줄잡았던 스릴감도
이제는 느낄 수 없게
위험구간은 모두 평탄한 나무 데크가 놓여져 있는 사량도가 되었습니다.
산행 코스로는 세네시간 걸리는 짧은 코스라 하지만
산 위에서 여유롭게 일몰과 일출을 봐가며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박 산행에 점점 더 빠져들어가고 있는 캔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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