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9일
제주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해병대길 입니다.
요즘 사진찍기 좋은곳으로 핫하게 떠오른 곳이기도 합니다.
날 좋은날 가면 한시간 이상씩도 줄을 서야 한다고 하는데
다행히도 날씨가 흐려서 인지 줄이 짧아서 바로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해병대길을 제대로 보고 즐기려면 중문 해수욕장 에서부터 절벽의 주상절리를 따라
걸어야 합니다.
하얏트 호텔에서 부터 갯깍 주상절리를 따라 걷는데 아무도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덕분에 멋진 주상절리를 조용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인생샷을 찍는 명소로 알려진 갯깍굴에 사진만 찍으러 오기 때문에
굴에서 가까운 곳으로 접근들을 하기 때문입니다.
ㅋ~ 그날 갯깍굴에서 사진찍는 사람들 중에서 우리가 가장 평균연령이 높았다지요
대부분 20대 초반의 선남 선녀들이 바위에 넘어질까 애인을 보호하고 나타난 커플들 이었습니다.
하얏트 호텔 - 갯깍 주상절리 - 객깍굴 - 중문 해수욕장
갯깍 주상절리를 가기전에 중문에 있는 천제연 폭포를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