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가 걷는 길

유리다리 관람후 차량으로 이동하여 인공호수인 보봉호에서 유람선을 탔습니다.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마치 선계에 내려온 듯한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장가계에 와야만 볼 수 있는 독특하게 솟아 오른 봉우리들마다 너무 신비롭게 아름다워서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습니..

장가계 트레킹 3일차 입니다. 오전에는 대협곡에 판유리 99장으로 만든 유리다리를 왕복으로 다녀오고 인공 호수인 보봉호에서 유람선을 탔습니다. 유리다리는 이름만 다리이지 아래 받침대가 없는 공중에 떠 있는 현수교 입니다. 설명해 주시는 가이드 분께서 현대 중국 과학과 건설의 ..

오전에 양가계 트레킹을 마치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며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산후 다시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십리화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십리화랑에서는 모노레일을 타고가며 아름답게 솟아오른 바위들을 감탄사를 연발하며 감상하였습니다. 모로레일에서 내려 세..

2018년 11월 16일 장가계 트레킹 2일차 입니다. 장가계 트레킹은 무릉원 매표소에서부터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여야 합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보니 체계적인 셔틀버스 운행이 어찌보면 원할한 운영을 위해 당연한 것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관광으로 가면 양가계..

2018년 11월 15일 ~ 19일 4박 5일 일정으로 혜초트레킹을 이용하여 중국 장가계(양가계-황석채-천문산)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장가계는 보여지는 화려함 때문에 많은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몇년전부터 장가계 트레킹을 마음속에 담아 두고 있었는데 기회가 쉽게 ..

나고야 기차역 근처에서 하루를 묶고 나고야 공항으로 출발 하기전 나고야 성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봄이 되면 환상적인 벚꽃 터널이 연출되것만 같았습니다. 태풍 덕분에 나고야에 하루 더 머물면서 나고야 시내도 관광하고 나고야 성꺼지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이로서 5박 6일간의 일..

29일 저녁에 일본의 대표적 온천지역이 히라유 온천으로 이동하여 호텔숙박을 하였습니다. 방 배정을 받자마자 바로 온천 물에 몸을 담그니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비를 맞으며 작은 야외온천도 즐겼습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와중에 내일 나고야 공항이 폐쇄되어 우리가 타고갈 ..

9월 29일 새벽 00시 경에 일어나 하늘의 별을 보았을 때만 해도 참으로 평화로웠습니다. 하늘에 별은 총총 했고 깃털 구름은 달을 중심으로 에워싸고 있었습니다. 저 아래 보이는 텐트촌에는 하얗게 운해가 깔려 있었서 설마 내일 아침에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는 일기 예보가 맞지 않을 것..

9월 27일 일본도착 삼일째 입니다. 야리가다케 정상 (3,180m) 일출 - 나카다케 (3,084m) - 미나미다케(2,980m) - 미나미 산장 - 기타호다카다케 (3,106m) - 가라사와다케(3,106m) - 호타가 산장(2,996m) 야리가다케 정상에서의 장엄한 일출을 뒤로하고 본격적인 암릉 능선 산행을 진행합니다. 3천미터 고도..

27일 둘째날 새벽 야리가다케 일출 새벽 4시에 기상을 하여 야리가다케 올라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일출시간이 5시 40분 이라고 합니다. 야리가다케 정상 올라가는 길은 그야말로 암벽구간 입니다. 안전을 위하여 헬멧을 착용하고 추위에 대비하여 우모복 까지 챙겨입고 올라갔습니다.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