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1일에
설악에 미친 인간들(설미인) 시산제를 강원도 설악산에서 지내고 왔습니다.
원래는 설악동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 안락암 근천에서 지내려고 하였는데
바람의 영향으로 케이블카가 운행중지 되어 발길을 화암사 앞에 있는
쌀바위로 돌려야 했습니다.
올해도 설악 곳곳을 누비며 행복하게 안전산행을 할 수 있도록
설악산 신령님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올렸습니다.
설악산 산행이니 만큼 자일 헬멧등 기본 개인장비 까지 몽땅 가져가서
함께 시산제를 지냈습니다.
올해도 무탈하게 설악산을 함께 행복하게 걸어보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