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6일 (일)
청백산악회를 따라 설악으로 들어 갑니다.
권금성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건너편 능선을 바라보면 바위 암릉의 환상적인 조망처가
있습니다. 그곳이 소만물상 입니다.
눈으로만 보았던 그곳을 손으로 발로 더듬고 왔습니다.
눈으로 보았던 만큼 화려한 바위 구간은 화려함에 아름다움을 더해서 뽑내고 있었습니다.
바위를 더듬어 올라가며 그 화려한 아름다움에 취해 바위와 하나가 되어 봅니다.
산행중간 전날 내린 비로 미끄러워 위험한 구간도 있고 낙석구간도 있습니다.
천천히 신중하게 움직여야 하는 구간들이 많았습니다.
산행은 얼마전 산행했던 집선봉 제1봉과 만나면서 하산길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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