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23
코로나 땜시 산행도 신경이 쓰입니다.
다행이 단체로 버스로 이동하는 산행이 아니니
최대한 조심하면서 계획했던 산행길 나서봅니다.
봄철 산방이 시작되면
캔디에게는 월출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 봄에는 월출의 바위들을
모두 한바퀴 돌아볼 예정입니다.
그런 사이에 매화꽃도 벚꽃도 즐겨 보려고 합니다.
진달래 철쭉이 피어날때쯤
월출의 바위에서 물러날듯 합니다.
월출의 바위는 갈때마다 새롭습니다.
일년전 하룻밤을 묵었던 그곳을
다시 찾아 갔는데도
역시나 반갑고 설레이고 행복했습니다.
월출의 양자봉 달구봉 바위와 함께
행복한 이틀이었습니다.
하산후 지죽도 금강죽봉을
다녀왔습니다.
금강죽봉의 대단한 주상절리는 놀라웠습니다.
금강죽봉 기둥 꼭대기에 올라가 서 보리라 ~
마음을 먹고 찾아갔는데
보는 순간
ㅋ~ 내 영역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불어대는 바람에 서 있기조차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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