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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서 제천까지

캔디랑 2020. 4. 28. 10:09

4월 24~26일

2박3일동안 여러곳을 마음 가는대로
가 보았습니다.

설악을 들어가려고 설악항까지 갔지만
집까지 들썩이게 하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울산바위라도 먼곳에서 바라보지만
강한 미세먼지로 그마저도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올라가면서 영월 선돌을 보고
한반도 지형에 들러 일몰을 보고
설악의 품안으로 들어갑니다.

밤새 불어대는 강풍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 좋은날 다시오기로 합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7번 국도 보다도 더 가깝게
고성에서부터
동해안 해변을 따라 드라이브를 해보지만
영 마음에 와 닿지가 않습니다.

캔디는 역시
산으로~~!!
가야 하나 봅니다.

단양으로 이동해
양방산 활공장에서 일몰을 보고
깜깜한데두 카페산까지 다녀와
도담삼봉 앞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본격적인 몸풀기를 위해
제비봉을 다녀와
가은산 새봉ㅡ쪼개진바위ㅡ둥지봉 산행을 하고
내려오니 이제서야 살것같은 그 기분^^

하늘도 이쁘고 행복한 주말 이었습니다.

#영월 한반도 지형#영월 선돌#고성 옵바위
#옵바위 일출#서낭바위#낙산사#아들바위
#도삼삼봉#양방산 활공장#카페산#제비봉
#가은산#가은산 새봉#가은산 병풍바위
#둥지봉#가선마을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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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옵바위 멋진 일출 입니다.

옵바위 정상에 올라가 봅니다.

아름다운 일출~~!! 멋진 순간~~!!

서낭바위 입니다.

양양 죽도에 있는 부채바위 입니다.

아들을 낳게 해준다는 아들바위. 바다도 좋지만 계속 되는 풍광에 마음은 산으로~~!! 식사하고 바로 단양으로 이동합니다.

도담삼봉의 아침^^ 늦은밤 집 짖고 일출전 새벽에 철수 합니다.

사인암

제비봉 멋진 조망

다음 비박터 찜해놓고 왔지요.

새를 잡으러 가 봅니다.

자일걸고 올라서는 순간 나는 않되겠다 싶어서 바로 포기 했습니다. 대신 새를 밀어 버렸어요.

청풍호 조망^^

쪼개진 바위 올라가는거는 쉬운데 내려오는건 무서워요.

참으로 신기한 자연현상을 보여주는 쪼개진바위 입니다.

아름다운 청풍호 파란하늘 그리고 멋진 구름

산을 오르니 마음이 날라갈것만 같습니다. 아직은 누가 뭐래도 트레킹 보다는 힘들어도 산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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